# [간단 회고] 2개월 간의 Cs스터디를 마치며

> 지난 4월 초부터 진행했던 CS 스터디가 마침내 막을 내렸다. 비전공자가 느끼는 가장 큰 벽 중 하나인 CS 지식을 얕게나마 알고 싶다는 생각에 진행된 스터디였는데,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부분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.

![CS 스터디 노션](https://firebasestorage.googleapis.com/v0/b/blog-project-97597.appspot.com/o/images%2Fcsstudy.png?alt=media&token=8f064655-e19d-48c2-9818-078538e80065 align="left")

# **스터디 진행 방법**

스터디는 매주 1회, 사다리게임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공부를 해온 뒤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다. 이 과정에서 힘든 주제가 걸려 일주일 내내 자료들을 찾아가며 공부하기도 하고 이미 알고 있는 주제가 걸려 복습하는 느낌으로 공부하기도 했는데, 이런 공부들을 통해 CS가 왜 중요한 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았다.

![발표 자료의 흔적들](https://firebasestorage.googleapis.com/v0/b/blog-project-97597.appspot.com/o/images%2Fpdf.png?alt=media&token=f214b59b-589f-4870-8e70-1586f93923e5 align="left")

# **CS 왜 중요해?**

신입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CS는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을 많이 봤었다. 나도 처음에는 그 말에 일정 부분 동의했었다. 대부분의 프론트엔드 구현 자체는 CS적인 지식을 요구하지 않으니까.

하지만 올 초 진행했던 설계 과제라던가, Swap 프로젝트를 하며 서버와 DB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겪었던 어려움 등 경험을 통해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CS를 모르면 생기는 문제를 깨닫게 되었다.

가령 DB의 구조적인 형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 지 몰라 비효율적인 DB를 만들게 됐다거나, 보안 관련된 이슈들에 대응을 할 수 없었다던가 하는. 그리고 디자인 패턴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 였고.

# **어떤 게 제일 인상 깊었어?**

가장 인상 깊었던 파트는 HTTP 관련된 내용이지 않았을까 싶다. 취업을 준비하면서 현업과는 다르게 백엔드 개발자와의 협업을 쉽게 할 수 없는 환경에 노출되어있다보니, 활용하는 HTTP 메소드 대부분은 get 메소드에 한정되어있었다. 그렇기 때문에 HTTP Header 는 무엇인지 Body는 무엇인지 제대로 학습할 기회가 없었는데, 이번 기회를 통해 이에 대해 학습 하게 되었다. 생각보다 더 많은 내용이 HTTP Header에 담겼고, 실제 현업에서 HTTP 메소드를 사용하게 되었을 때 공부했던 자료들을 더듬어 가며 사용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또 그 악명 높던 TCP/IP 4,5계층, OSI 7계층에 관한 내용도 이번 기회에 짧게나마 공부하게 되었으니 처음 의도와 일치하게 상당히 많은 것들을 얕고 그리고 넓게 학습할 수 있었다.

# **주기적 스터디의 필요성**

스터디를 진행하고 나면, 잘 진행되는 스터디도 있고, 중간에 폭파하는 스터디도 있다. 하지만 그럼에도 스터디를 진행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, 그건 아마도 내가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이어서 일 수도 있겠으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해석 그리고 설명을 듣는 것만으로도 부족했던 지식의 조각들이 채워져서가 아닐까? (다음 스터디는 뭐로 하지..?)

# **마무리...**

스터디는 (내가 해낼 수만 있다면) 부족한 지식을 채워넣기에 가장 좋은 방법아닌가 싶다. 스스로 성장하길 원하는 자여 스터디를 하쟈...
